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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증언 함석헌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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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ㆍ함석헌


함석헌선생께서는 살아 생전에 백기완과는 교류가

별로 없었다. 1989년에 89세 나이로 돌아가셨다. 백기완은 나이 30년 넘게 차이가 있던데다 말을 함부로 하는 폭력적인 인사였다. 나와 선생님은 60년 차이였다.


함석헌선생은 북에서 쏘련과 북공산당에게 수모를 당하고 서울에 온 자진 월남자이면서 31운동가였다.

1960대 부터 북한에 의료 시설을 지원하며, 미국 조야에 북미 대화 주선을 하던 코리아쏘사이어티를 설립하고, 함석헌선생2번, 문익환1번, 김대중1번 노벨평화상을 주선했던 미국 평화봉사단은 1980년대 북에 두고 온 부인과 자녀 가족을 북한이나 중국에서 상봉하도록 해 주겠다는 수차례의 제안을 선생님은 단칼에 거절했다.


단, 이유는 한가지 였다. "내가 비록 이정권에게

내 자유를 억압 받고 있긴 하나, 남한 정부의 허락을

받지 않코 몰래 북에 간다면, 남한 정부가 얼마나 섭섭해 하겠냐"며 북에 사는 이산 가족의 만남을 거절하시다 돌아가셨다. 


당시 좌파운동가들은 국정원 전신인 남한 

중앙정보부에 의해 만들어진 가짜 프락치 학생 종북좌파들의 활동이 많았고, 그게 오늘의 종북좌파의 뿌리가 되었다. 

윤리 도덕이 개무시된 타락한 소위 프락치 종북좌파 

정권들에 대한 배경 설명이 되었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