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구 칼럼

"민심, 민생, 민권 삼민정치의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류승구 칼럼

여성부는 정부인가, 여권단체인가

2016-03-15
조회수 2184

작성자 president 류승구

작성일 2007-09-23

조회수 107
 


글제목

여성부는 정부인가, 여권단체인가,

 

글쓴이 080 날짜 2003-06-27 오전 05: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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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를 해체해야 하지 않겠는가? 여성부가 정부라면 성적 갈등을 증폭시키고 국가의 근간을 뿌리채 흔드는 행위를 무차별적으로 한다는 것은 정당하지 못한 행위다.

 

정부라 한다면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 일방적 주장을 수용하기 보다는 균형감각을 찾아야하고, 이해당사자들의 갈등을 조정해 합리적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필요하질 않겠는가. 그러질 못하고 일방의 주장을 그럴듯하게 포장하여 밀어부치기식으로 나라를 개조하겠다면 당신의 존재는 정부기구에서 사회단체로 격하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분단 조국도 모자라 경상정권 전라정권 충청정권하며 갈갈이 찢긴 이나라의 비극을 목도하면서 남권입네, 여권입네하며 거짓논리로 포장하여, 근본도 뿌리도 모르는 후레자식들 처럼 오로지 배웠다는 못된 여권주의자라는 지식인들의 앞잽이가 되어 겁도 없이 떠드는 여성 호주제를 주창하는 당신들의 존재이유가 정말 필요한 것인가 자문 자답 해보길 바란다.

 

여권이든 남권이든 이땅의 지난 해방이후 근대화라는 무기를 들고 전통문화를 수 없이 파괴하고, 서양지식을 비판없이 무차별로 배운 못된 지식을 지식인들이 무책임하게 나라를 재설계 하는 듯한 그러한 무모한 짓들은 하지를 말아야 하질 않나.

 

나는 치사하게 남성중심의 호주제를 유지해야한다고 고집하진 않겠다. 당신들이 말하는 여자가 여러차례 시집을 갈때마다 자녀의 이름을 호적에서 바꾸는 것이 정당하여 민법을 개정하여야 한다면 차라리 여성중심의 호주제로 바꾸는 것을 찬성하겠다.

 

당신들이 여러차레 남편을 바꾸어 일평생을 눈가리고 야옹하며 양심을 속이며 사는것이 떳떳하다 생각하다면, 차라리 일부일처제를 주창하는 우리나라 민법을 타파하고, 결혼이라는 문화를 타파하고, 간통과 이혼제도를 먼저 없애는 것이 순서가 아니겠는가. 또 성문화의 자유를 위해서 미혼모가 아이를 키우면서 살수있는 청소년 가장제도를 도입 지원하는 것은 어떻한가. 남창이든 창녀든간에 홀로 성을 상품화하는 개인사업자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여성호주제 주장 보다도 먼저가 아닌가 말이다. 반인권적이고 반헌법적인 성매매자 여론 공개가 정당하다 한다면 당신들의 부끄러운 처신으로 소위 결손가정으로 인해 날로 늘어가는 청소년들의 성매매를 허용하는 제도를 만들자 하는 주장을 극력 반대하는 이유가 뭔가 말이다, 뭔가 뒷간 갔다 오고 밑을 처리하지 않는 것처럼 찜찜한 일이라 생각들이 들지는 아니한가 말이다.

 

이혼하고 아이들이 무슨 성을 가?별품??아이들이 부끄럽게 사는것이 올바르지 않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먼저이거늘 이놈성과 이년성과 저놈성과 저년성을 번갈아 바꾸어 사는니 첫성을 유지하며 사는 것이 아이의 정체성을 유지 시켜주는데 더 정당하다고 생각치는 아니하는가 말이다. 그러는 당신들은 이땅의 혼혈인들의 인권을 위해서는 왜 말이 없는가.

 

도대체 말도 아니되고, 논리도 없는 그런 주장을 정당한 얘기입네하고 떠드는 정신나간 여권지도자들은 정신착란자라고 이해하겠지만, 정부라는 이름을 건 너희 여성부가 이런일에 앞장서는 것이 합당한 일인가.

 

시대는 이미 여성시대로 접어들었다. 학교와 구청을 가보라, 하나같이 여성공무원 천지다. 그래서 남성중심 호주제 때문에 여권이 침해받고 아이들 인권이 침해받고 있다는 주장은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지는 아니한가.

 

내가 묻는다. 해외여행을 하는 한국여성들은 서양애들과는 다르게 나홀로 여행이 많은지 대답해봐라, 유학을 하는 한국여성들이 남성들과는 다르게 먹는 음식 고생을 하지않고 유학기간동안 한국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극히 꺼리는 습이 나는 자못 궁금하다. 그런 것이 한국에 이식시켜야할 자랑스런 서양문화인가.

나는 희생적 부모상을 이야기하고 싶다. 우리의 전통적 부모님들은 니것 내것 구분하질 아니 했엇다. 입에 풀칠할 것이 없어 날품팔이를 해가며 자녀를 먹이고 교육시키며 오늘의 당신들을 키운것이 아닌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들이 있는 가정을 소중히 지키려는 과부와 홀아비로 불리우는 우리의 자랑스런 부모들의 노력들이 아니었다면 오늘의 우리는 어떻했겠는가 말이다.

 

우리들의 대통령중에도 그씨를 알수 없는 이가 두분이나 있었다는 사실을 그대들은 아는가, 그들이 아무리 숨기고 싶은 일이라도 세상에 공개되는 것이다. 차라리 떳떳한 여성이 아름답고, 그런것을 비판없이 받아들이는 사회의 변화를 기대하는 것이 좋치 않겠는가 이다.

 

씨의 출처를 아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전통문화다.그것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이기도 한것이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씨는 한성을 따르는 것이 우리의 역사였다는 것이란 말이다.

 

소모적인 갈등을 부추키는 여성부는 반성하기 바란다. 차후로 남성 여성의 갈등을 증폭시키는 여성부의 해체도 심각하게 고려해보길 노통에게 요구한다. 아무쓸데가 없다. 이미 자연스럽게 여성이 주인되는 사회가 만들어지고 있다. 여성부, 복지부가 이미 여성 공무원들에게 접수당하고 있고 아마 이대로 20여년 정도만 흐르면 여성 중심의 정부가 운영될 것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성이 다른 부모가 있다는 사실이 부끄럽지 않게될 날이 올것이고 여성중심의 호주제가 탄생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과거 고대역사에 기록된 모계사회의 도래말이다.

 

그러나 지금 논의되고 주장하는 호주제는 모계사회든 부계사회든 한 씨알를 보존하려는 우리문화 전통과는 아무런 관련성이 없는 해괴망측 한 일이 아닌가. 그렇다고 씨족 공동체로 돌아 가자는 말은 아니다.

 

여성해방이 여성의 노동력 착취라는 여성노예운동에 가정파괴운동에 불과했다는 과거 60년대의 여성해방운동론자들의 깊은 반성과 함께 건강한 가정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이때에 낡고 시대에 뒤떨어진 남녀 분권운동을 중지하는 것이 좋치 않겠는가.

 

차라리 모성과 부성의 아름다움과 가정의 소중함을 홍보하는 것이 당신들이 할일이 아니겠는가. 그래야 건강한 부부와 행복한 가정과 훌륭한 자녀들이 만들어지지 않겠는가 말이다.

 

예나 지금이나 남성이나 여성이나 가릴것 없이 앞장서 깃발들고 설쳐대는 무자격 운동가들이여 자신들을 반성하라, 무지한자들을 꼬드겨 출세하려는 작태를 즉각 중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