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구 칼럼

"민심, 민생, 민권 삼민정치의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류승구 칼럼

[문화경제학] 진정한 혁명을 위하여

2016-03-09
조회수 3580

작성자 president 류승구    작성일 2007-10-21    조회수 580

진정한 혁명을 위하여 - 정신문화경제학

날짜 2004-03-14 오전 11: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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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혁명은 잔잔한 나 자신의 내면의 속 알에서 일어나야 그것이 진정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밖으로 가볍게 표출하면 내속의 참 "알"은 공중에 산산이 흩어져 버립니다. 흩어지는 마음을 잡아 내속의 참 속 알에 진정 시켜야 그때서야 비로소 참된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 속에는 거짓이 존재하질 않습니다, 그 속에는 앞서간 우리를 위한 순교자들의 참된 혼만이 존재하게 됩니다. 


우리가 역사에서 만나는 시대적 사건들을 지켜 보십시요. 그토록 원한다던 민주적 정부구성을 외치던 지난 30년간의 소위 "투사"들을 보십시요. 그들이 훗날 오늘 우리를 대표하는 대통령이 되었었고, 국회의원들이 되어, 자신들이 그토록 고대한다던 민의를 짓밟고, 급기야는 반민족적이며 반자주적으로 민간 정부의 대통령 탄핵을 주도 했습니다. 


당시 그들은 용감한 혁명가 였습니다. 목숨도 개인의 영달도 포기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들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다 거짓 이였음이 들통 나지 않았습니까. 그들 중에 단 한 놈도 당당히 공개적으로 대통령탄핵을 반대한 진정한 혁명가는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열린우리당에 소속한 의원들만이 참 사람 이겠습니까. 저들도 한나라 민주당에 소속되어 있었다면 반대하는 이가 얼마나 있었겠습니까. 진정한 열사 한 놈만 있어도 역사는 달라졌을 겁니다.


그들은 419혁명 63삼선 개헌반대 명동위장결혼사건 80년517,518운동 노태우629선언에서 오늘의 탄핵반대운동에 이르기까지 시대의 역사를 이용한 거짓 혁명가들에 불과합니다. 


박정희의 무혈쿠데타와 전두환의 유혈쿠데타, 노태우의629선언, 김영삼, 김대중의 집권이나 민초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것은 다 똑 같았습니다. 국가의 힘의 권력에 의지해 정권을 유지하고 부정부패를 저지르고,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라는 소 국가를 형성해 비겁한 권력에 의지해 몸을 의지해 살아온 비정상적 정부가 아닙니까. 


왜 저들이 왜 그랬겠습니까. 혹자들은 무소불위의 권력에 맛을 들이고 돈맛을 보다보니 변했다 합니다. 아닙니다 그것은 절대 아닙니다. 


사람이 변심을 해서 그랬다 합니다. 아닙니다. 참사람은 참맘은 변하질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억울해 하는 마음이 무엇입니까. 그 거짓 마음을 가진 거짓 지도자들에 속아 살아온 시간이 억울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참이니 진리니 천심이니 양심이 하는 마음자리는 변하질 않았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당초부터 거짓된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내면의 속 알이 없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속 알배기가 없는 사람들이라는 말이 이런 사람들을 말합니다. 


혁명은 내속 안으로부터 하는 것입니다. 운동도 그렇습니다. 내속이 변하면 주위가 잠잠해지는 평안을 얻습니다. 그리고 변합니다. 시대가 변하고 역사가 변합니다. 그리고는 참알이 참맘이 솟아납니다. 그러니 거짓된 맘들이 우리를 속이지 못합니다. 거짓이 참인 우리를 우롱하거나 거짓으로 선동하질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억울할 일이 생기질 않습니다. 정신적 혼돈이 일어나질 않는 것입니다. 가치관의 가중이 분별되는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운동 때 등장한 촛불운동 바로 그것이 하나의 빛이 어둠을 밝히는 것을 상징하듯 이것이 참속 알 마음을 알기 하는 운동인 것 아니겠습니까. 


국회의 위장되고 거짓된 처절한 몸싸움 장면을 잊어버립시다. 그것은 거짓 마음입니다. 분노는 우리의 참 진실을 보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렇게 되면 참 사람을 우리 곁에 둘 수가 없습니다. 분노하는 마음을 거침없이 표출하던 지난 시대가 그러했듯이, 운동하는 방식을 혁명하지 않으면 415 총선 때도 또다시 거짓된 놈만 골라 뽑고, 거짓된 진실에 속아 상처받은 영혼을 부여잡고 또 어찌 할줄 몰라 밖으로 뛰쳐나가 외치게 되는 불필요한 악순환의 소음 공해만 일으키게 됩니다. 


지금 우리의 운동방법은 달라져야 합니다. 열 마디를 참고 또 참아 그것을 영롱한 보석으로 만들어 내속에 넣어 간직하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저들이 말하는 거짓 혁명과 개혁이라는 말에 더 이상 속지를 맙시다. 군중은 강한 것 같지만 흩어지는 모레 같은 신기루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거짓된 사람들에 속지를 말아야겠습니다. 참 운동 내 속 알을 간직하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